나는 채권투자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최근 미국 채권에 투자할때라는 말이 나와서 MTS를 알아보다 카톡상담, 전화상담까지 하게 되었다. 채권 상품이 주식이랑은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예금과도 비슷한 것 같았는데, 내가 알아본 것들을 정리해봤다.
- 기간에 따라 단기채, 장기채 등이 있는데, 내가 MTS에서 확인한 채권은 10년물, 30년물 정도였고,
- 각각의 채권은 들어가는 시점을 기준으로 10년, 30년이 아니라 기존에 남아있는 채권 기간의 상품을 들어가면 된다.
- 예를 들어 오늘 내가 채권매수에 들어간다면 30년물이 있는데, 상세 내용을 보면 실제로 채권 만기까지 기간은 25년 정도가 남은 상품이 있다. 이런 경우 나는 30년물 채권이지만 25년만 기다리면 된다.
- 각 채권에는 리스트에 수익률이 중심으로 나와있는데, 그 수익률은 내가 그 채권을 만기때까지 들고있을 경우 연간 수익률이다.
- 내가 어제 봤던 상품은 25.5년 정도가 남은 30년물 채권으로 수익률이 7.47%정도였는데, 이 경우 25.5년 후에 이 채권을 계속 유지하면 나는 7.47%의 수익을 25번 정도 받을 수 있다.(채권은 복리 이자는 안된다고 했음)
- 이 수익은 확정수익으로 25.5년후 미국 상황이 안좋아졌다고 해서 수익률이 변동되지 않는다. 다면 25.5년을 들고있어야 하고,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이라는 전제를 깔아야 한다.(참 괜찮은 수익률이라고 수익률만 보고 들어갈까!? 하다가 기간을 생각해보고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태어나자마자 아이한테 이 30년물 미국국채를 선물하면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다만 이 수익에는 반기마다 주는 이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 이자는 연간 1.65% 정도로 아주 미미하다. 게다가 연간이니까 6개월 마다 0.825%이자를 받는다. 그러니까 25.5년 후에는 매년 1.65%X25번을 7.47%에서 빼고 받는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 그리고 반기만 들고 있는 경우 나는 만기이자는 못받지만 이 0.825%의 이자는 받을 수 있다.
- 그리고 이 수익률은 세전으로 매매수수료는 또 별도이다. 매매수수료는 살때/팔때 주식거래 매매수수료와 같은 개념이다.
- 이런 면에서 국채는 예금과 주식거래를 믹스한 느낌이었다.
- 중개수수료가 또 따로 있는데, 해외 채권은 각각의 증권사가 다른 중간 매수기업?을 통해서 매수를 한다고 한다. 한국 채권처럼 해외 채권에 곧바로 투자하는건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중개수수료를 증권사에 따로 내고 거래를 하는게 낫다고 한다.
- 채권의 움직임은 주식처럼 그렇게 유동적이지 않고, 또 증권사에서 주식처럼 차트를 제공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investing.com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10년물, 30년물 등의 수익률을 보고 매수/매도 시점을 결정할 수 밖에 없다.
- investing.com에서는 채권값을 차트로 제공하는게 아니라 '수익률'로 제공하는데, 이 수익률은 채권 투자자가 얻는 수익률을 의미한다. 지금은 수익률이 매우 좋은 때 중 하나로 이 수익률은 곧 채권금리이다. 위에서 말한 만기까지 들고갈때 연간 얻을 수 있는 수익이다.

- 채권금리와 채권값은 반비례 관계가 있으니(전에 공부한 포스팅 내용이 있다) 저 수익률(채권금리)를 보면 지금 채권값이 완전 쌀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 이런 채권값의 차트는 아마 증권가 사람들에게는 유료로 제공하는 곳이 있을 꺼라고 상담자분이 그랬다. 일반인은 접근이 어렵거나 이용료가 비싸거나 둘중 하나일 것 같다. 채권은 유동성이 낮아서 전문가가 아니고는 굳이 그렇게까지 채권 차트를 실시간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긴하다.
미국 채권 투자가 지금 적기라고 하는 이유는 저 차트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환율도 낮고. 그래서 고민중이다.
채권 매매 수익률이 얼마까지 나는지를 알고 싶은데, 이건 다시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상담을 하다가 이표채, 채권의 자본이익... 이라는 용어도 나왔는데, 이것도 다시 공부해봐야겠다.
채권거래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한 것 같다. 채권정보 상세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공부해서 글을 올려야 겠다.
그냥 주식처럼 읽어보고 대강 투자하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봐야하는 포인트가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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